클라씨 "롤모델은 블랙핑크·아이유·태연…목표는 빌보드"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5-04 16:55


사진 제공=펑키스튜디오, M25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인 그룹 클라씨(CLASS:y)가 롤모델을 언급했다.

클라씨는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 쇼케이스를 열고 "롤모델은 블랭핑크, 아이유, 태연"이라고 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이다. '방과후 설렘'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로 이뤄졌다.

롤모델에 대해 박보은은 "블랙핑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모든 부문에서 잘하시고 프로다운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했고, 윤채원은 "아이유 선배님과 태연 선배님이다. 선배님들처럼 자기 노래를 당당하게 뽐낼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홍혜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고, 원지민은 "보컬로도 강한 팀이다. 보컬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클라씨 만의 강점으로는 원지민이 "팀워크라 생각한다. 항상 하이텐션이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팀이다"라고 했고, 명형서는 "보컬을 잘하는 친구들이 모였는데, 보컬이 강점인 것 같다. 다른 음색을 지녔고, 고음도 잘 올라간다. 그게 저희만의 강점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홍혜주는 "저희끼리는 항상 빌보드가 목표다라는 말을 한다. 목표가 큰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멋있는 걸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고, 명형서는 "전세계 모든 사람이 아는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클라씨는 4일 오후 7시 네이버 나우. 데뷔 스페셜쇼 '클라씨 비긴즈'에서 첫 무대를 펼치고, 5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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