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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정화 PD가 "원작의 막장 스토리,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했따"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정서와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정서적인 문제도 있었다. 고민에 고민을 더한 끝에 지금의 버전이 나왔다. 자극적인 요소보다는 황당한 일을 겪으면서 그 안의 인물이 어떻게 해쳐나가는지, 그리고 그 원천에는 가족이 있는, 사람 냄새나는 작품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여자가 뜻밖의 사고로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 등이 출연하고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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