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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탁재훈 "현빈♥손예진 부부와 같은 비행기 미국行…아무도 못알아봐" 굴욕('돌싱포맨')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5-04 06:34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현빈 손예진 부부로 인해 굴욕당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샀다.

탁재훈은 3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최근 경험담을 전했다. 먼저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 얼마 전에 딸을 만나러 미국이 갔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이 신혼여행을 가는 비행기를 같이 탔다. 그런데 현장에서 아무도 재훈이 형을 알아보지 못했다더라. 또 돌아올 때는 BTS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웃었다.

이에 탁재훈은 "심지어 모자도 안 썼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한편으로는 섭섭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알아보는 사람이 딸이었다. 역시 핏줄밖에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성훈은 9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 대해 설명하며 "나는 결혼한 설정으로 나오는데, 이혼을 하고 싶어서 미치려고 하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혼이라면 우리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라"고 말했고, 탁재훈 역시 "금방 끝난 사람, 질질 끈 사람 다 있다"고 농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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