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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장 질환'을 고백한 방송인 이지혜가 직접 MBC FM4U(91.9㎒)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또 이지혜는 "또 내가 방송인이지만 두 아이 엄마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쉽지 않았지만 이기적인 엄마, 이기적인 방송인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 역시도 이 말씀을 드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 눈물을 꼭 참고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이지혜는 "다음주까지 진행을 하게 됐다. 그동안 힘들었다. 지금은 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는데 중간에 숨차고 힘든 과정들이 있었지만 티내지 않으려 했다. 여러분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지만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짓겠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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