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부부는 헌혈 불가 판정을 받고 좌절했다. 이지혜는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았고, 심장 질환이 있어 헌혈이 불가능했다. 문재완은 혈압이 높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민망한 웃음을 터트리며 헌혈의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
헌혈에 실패한 문재완은 시청자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문재완은 먼저 머리를 숙인 후 "기대하셨을 우리 관심이(구독자 애칭)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었다"며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었다. 고혈압 약도 먹었고 정찬성 선수의 체육관 가서 열심히 운동도 했는데 뱃살은 빠지지 않는지 혈압은 왜 내려가지 않는데 노력을 해봐도 내 마음처럼 따라오지 않는다. 젊을 때 생각하고 너무 설레발을 친 것 같아서 부끄럽고 면목 없다. 헌혈이 될 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겠다. 설레발치지 않겠다. 우리 와이프 말을 잘 들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는 헌혈을 못하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몇몇 분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