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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임창정 세 아들, 서하얀 잘 따르는 이유..새엄마의 진심 때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5-03 10:32 | 최종수정 2022-05-03 10:3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세 아들이 서하얀의 배려로 친엄마와 자주 교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에는 '임창정 세 아들은 친엄마와 만날까? 새 엄마 서하얀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창정은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 서하얀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에는 'SNL2' 출연까지 확정이 됐다. 임창정의 화려한 복귀 뒷배경에는 서하얀의 적극적인 내조가 있었다.

이진호는 "서하얀은 다섯 아이의 육아, 집안일뿐만 아니라 회사 일까지 척척 해내며 임창정의 활동을 도왔다. 이런 모습이 '동상이몽2'에 담겨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실 부부는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부분에 굉장히 조심스러워했다. 재혼 가정인데다가 그간의 루머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공개해 응원을 받고 있다"며 "방송에는 다섯 아이들의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서하얀의 모습이 주로 담겨졌다. 새엄마인데도 친엄마처럼 다가가는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없이도 함께 쇼핑하는가 하면 새엄마의 생일을 위해 손편지까지 썼다. 그만큼 서하얀이 평소에도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했다는 의미인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친엄마도 있는데 굳이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시키는 것이 맞냐', '전부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전처가 낳은 세 아들은 친엄마와도 자주 왕래하고 있다고 한다. 전혀 거리낌 없이 친엄마를 만나면서 소통하고 있다. 관계자는 '친엄마인데 만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며 "여기에는 서하얀의 배려가 있었다. 아이들이 눈치 보거나 상처 받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친엄마와의 만남의 자리를 만든다고 한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더더욱 서하얀을 따르고 좋아한다고 한다.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 남편과 아이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며 갈등 요소를 줄이고 있는 거다. 서하얀의 내조 덕에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임창정이 다시 한 번 날갯짓을 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3년 이혼했다. 이후 세 아들을 홀로 육아하다 지난 2017년 1월 서하얀과 재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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