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어버이날 골든위크, '닥터 스트레인지2'가 끌고 '배드가이즈'가 민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5-03 14:2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 샘 레이미 감독)와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신작 범죄 오락 액션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피에르 페리펠 감독)가 5월 골든위크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오는 4일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2'와 '배드 가이즈'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사전 예매율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어린이날 연휴 흥행 쌍끌이를 예고했다.

먼저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한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레이첼 맥아담스, 치웨텔 에지오포,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했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은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스케일을 예고하여 엔데믹 시대 압도적 예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드림웍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배드 가이즈'는 북미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록웰, 마크 마론, 크레이그 로빈슨, 안소니 라모스, 아콰피나, 리차드 아요아데, 재지 비츠, 릴리 싱, 알렉스 볼스타인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피에르 페리펠 감독의 첫 장편 애니 데뷔작이다.

앞서 진행한 시사회들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림웍스 사상 최고의 작품' '올해 최고로 재미있는 영화다' '관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등의 해외 반응으로 연달은 북미 흥행의 이유를 입증했다. 드림웍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범죄오락액션에 대한 극찬부터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국내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