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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영화 '곡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김환희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선 아역 시절부터 연기 내공을 다져온 배우 김환희의 단단함이 느껴지기도. 그는 감정을 잡을 때 "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을 폭발시켰다면 지금은 꽂히는 한 포인트에서 터뜨리고 높낮이를 조절해요"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한 것에 이어, "대본을 읽었을 때 어느 대사에서 눈물이 나는지 확인하고, 그 부분에서 감정을 확 올렸다가 쭉 내리면 사람들이 감정 연기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라고 말해 치밀한 캐릭터 분석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6년 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 MC로 활약한 이후 크로스아이콘으로 다시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그는 "무엇보다 어린이 영화제의 주인공인 어린이 배우들이 나중에 한국 영화계에서 활약하게 되잖아요. 어릴 때부터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면 성인이 되어서 영화계를 이끌어갈 테니까 어떻게 하면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을지 약간의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어요"라며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그의 행보를 기대케했다.
한편, 김환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274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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