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스 켄, '뮤지컬스타' 심사위원 출격…차세대 뮤지컬 배우 발굴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5-02 08:29 | 최종수정 2022-05-02 08:30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스 켄이 차세대 뮤지컬 스타 탄생을 위해 힘을 보탠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켄은 채널A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2022 DIMF 뮤지컬스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채널A를 통해 세 시즌이 성공리에 방송된 바 있다. 이어 올해도 5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새로운 뮤지컬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새롭게 구성된 출연진과 엄격해진 룰로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한다. 새 MC는 배우 이이경이 맡았고, 심사위원에는 정영주, 마이클 리, 장소영, 민우혁이 함께 한다.

여기에 빅스 켄도 '뮤지컬스타' 새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에서는 본명인 이재환으로 활동 중인 켄은 2015년 뮤지컬 '체스'로 데뷔한 뒤,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햄릿' '타이타닉' '아이언 마스크' '광염 소나타' '잭 더 리퍼' '드라큘라'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열연해왔다.

2018년에는 DIMF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뮤지컬 배우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할을 맡아, 전역 후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렀다.

켄이 '뮤지컬스타'에서 자신의 무대 경험과 내공을 녹여,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답게, 역대급 참가자들이 출격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켄도 더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설 예정이다. 고품격 뮤지컬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켄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뮤지컬스타'가 어떤 무대로 눈과 귀 호강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는 오는 5월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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