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시나리오와 배우들 덕분에 함께 빛나…본방사수 노력"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5-02 14:20


사진 제공=물고기뮤직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는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2일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우리들의 블루스'가 좋은 시나리오와 멋진 배우들 덕분에 함께 빛날 수 있었다"라며 "본방사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아임 히어로'에는 앞서 공개된 노래 '우리들의 블루스'와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포함해, '보금자리' '아비앙또' '무지개' '손이 참 곱던 그대' '아버지' '사랑역' '사랑해 진짜' '사랑해요 그대를' '연애편지' '인생찬가' 등 다채로운 12곡이 담겼다. 임영웅은 "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보이고 싶었다. 제 마음으로 함께 대중으로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수록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사랑해 진짜'라고. 임영웅은 "애정이 많이 간다. KBS 단독쇼 '위아 히어로'에서 선보인 곡인데, 달달한 가사와 멜로디가 언제 들어도 러블리한 노래다"고 설명했다.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언급했다. 임영웅은 "제 첫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드라마 스토리와 노래가 잘 어울릴 때 감동이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 좋은 곡을 선공개곡으로 발표해 드라마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OST킹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시나리오, 멋진 배우분들 덕분에 제 노래가 함께 빛날 수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든다"며 "OST 여부를 떠나서 노래에 담긴 진심을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최대한 본방사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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