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오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첫째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연수의 집 창문은 '성민아 고생했어'라고 적힌 가랜드와 '축 전역. 성민아 사랑해♥ 이날만을 기다렸다.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장식된 모습. 한쪽 벽은 'WELCOME'이라는 풍선 장식이 되어있다. 또한 케이크에 꽂는 토퍼에는 '울 아들 전역을 축하해. 그동안 고생 많았어. 모든 날을 응원해.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들을 환영하는 오연수, 손지창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져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손지창은 지난해 방송된 tvN '불꽃남자'에서 군 복무 중인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 바 있다. 손지창은 "아들이 입대했을 때 정말 무너졌다. 코로나19 심하고, 이번 겨울 눈이 유독 많이 오고 추웠다. 차라리 내가 대신 갈 수 있다면 내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또한 손지창은 아들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공개했고, 이를 본 김원준과 MC들은 "배우 이종석을 닮았다"며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