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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집에서 도둑을 잡았다.
도둑은 금방 잡혔다. 반려견과 뜯어 먹힌 참외가 함께 포착된 것. 모르쇠로 일관하는 강아지의 표정이 앙증맞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 지난 2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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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01 11:11 | 최종수정 2022-05-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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