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진구, 하도권, 이원근, 세 남자 중 가장 '우월한' 자가 누구인지 판가름 난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두 악인의 등장은 이호철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패닉 상태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상대방에게 겨누어져있던 두 개의 칼날 방향이 이제는 이호철과 그 딸에게 향하게 되면서 긴장감이 최고치로 치솟은 상황. 품 안엔 손 끝 하나 다쳐서는 안 될 딸이 있고 눈앞엔 살인청부업자와 연쇄살인마를 적으로 둔 채 절대적 열세에 선 이호철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려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필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세 남자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먼저 이호철은 언제나 그랬듯 딸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며 두 악인들과 꼿꼿이 대치, 그들 사이엔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돈다. 이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권시우와 이호철의 모습과 더불어 손에 피를 묻힌 배태진의 살벌한 자태까지 세 남자의 승부가 쉽사리 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을 선사한다.
한편, 피땀눈물로 얼룩졌던 진구, 하도권, 이원근의 하루 끝은 오늘(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 마지막 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