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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 전 축구선수의 외모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들의 폭풍 성장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으로 데뷔해 2001년 안정환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이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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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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