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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전무후무한 사이다 히어로가 됐다.
이어 김희우는 사람을 잘 믿지 않는 김석훈이 자신을 믿는 듯 전석규(김철기)를 감시하고 보고하라고 하자 남다른 촉이 발동했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석훈이 설치한 도청장치를 발견한 김희우는 전석규와 지성호(김영조)에게 이걸 역이용하자고 말해 다음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일현이 미래전자 전일보 사장이 얽힌 사건을 덮으려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조작하고 있음을 알게 된 김희우는 진범을 찾아내 단숨에 장일현을 궁지로 몰아 넣었다. 또, 전석규가 장일현의 여자친구인 국대 예술재단의 이사장 성진미의 비리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그가 전석규를 찾아갈 거라는 걸 예상하고 도청장치를 제대로 역이용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준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겐마'의 8회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은 수도권 8.8%, 전국 8.6%,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3%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금토드라마 및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해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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