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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골프왕3'가 국내 골프 예능 최초로 '두바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닉쿤은 '골프왕3' 멤버들에게 라베가 71타라고 당당하게 밝힌 것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수준급의 실력자다운 면모로 감탄을 일으켰다. 더욱이 닉쿤은 평균 비거리가 250m라고 전하며 "윤태영과 꼭 한 번 붙어보고 싶다"고 깜짝 도발까지 던졌던 것. 막강한 실력을 지닌 두 레전드의 일 대 일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닉쿤은 태국인 처음으로 오디션을 통과해 JYP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재 외국인 아이돌 최초로 '이사' 직함을 달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골프왕'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닉쿤이 후배 가수들에게 "이사님"으로 불린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닉쿤을 "닉 이사"라는 애칭으로 불러 폭소를 안겼다.
이 외에도 '골프왕3' 멤버들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두바이 명소 '스카이뷰'를 찾아가 아찔한 멘탈 훈련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무려 상공 219m 높이에서 훈련이 이뤄진다는 사실에 '골프왕3' 멤버들이 당황한 가운데 김지석과 윤태영은 유독 두려움에 덜덜 떠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골프왕3'는 방송 사상 처음으로 라마단 기간에 촬영을 진행, 낮 동안 금식을 유지하다가 해가 진후에야 푸짐하게 식사를 하는 '이프타 디너'를 선보인다. 여기에 촬영 당시 생일을 맞은 김지석을 위해 '골프왕3' 멤버들이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까지 준비, 감동을 더하는 것.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부터 핫플레이스까지 차원이 다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안길 '두바이 특집'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골프왕3' 멤버들이 꿈에 그리는 세계적인 호화의 도시 두바이로 떠나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고 전했다.
한편 두바이 전지훈련 특집이 담길 TV CHOSUN '골프왕3' 5회는 오는 5월 7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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