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친♥' 이세영, "임신, 그리고 트러블"…SNS 들썩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임신' 제목으로 SNS를 들썩이게 했다.

이세영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임신 그리고 트러블'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세영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차옹이다. 1년에 한 번씩 돌아오고 있다. 선글라스는 내 프라이드처럼 높에 올려썼다"라며 이세영이 아닌 부캐 '차옹'으로 변신했다.

그는 "오늘은 희소식을 들고 왔다. 임신! 임신을 했습니다. 저 말구요. 제 여동생이 임신을 했다.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면서 동생을 소개했다. 동생은 "제가 오랜만에 나왔다. 이세영의 동생 솔이다. 첫째 아들이 있고 지금 두 번째 임신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영은 "임신 축하드린다.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을 방송에서 축하를 드릴 수 있어서 좋다. 난 전혀 부럽지가 않다. 니가 자랑할거 있으면 니 남편한테 가서 자랑해. 요즘 장기하 씨의 노래가 유행이다"라고 농담했다.

이세영은 "임신이라는 게 몸이 많이 변하지 않냐. 요즘에 가장 스트레스가 뭐냐"라 물었고 동생은 "제일 스트레스는 첫째 때 못 겪어본 거를 둘째 임신하면서 이번에 겪고 있다. 지금 이렇게 얼굴에 붉은 게 올라온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세영은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에 "이세영씨 남자친구가 전화왔다"라며 컨셉을 착실히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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