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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와 이병헌이 응급실 앞에서 어색한 재회를 한다.
이런 가운데 4월 30일 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 7회 장면에는 민선아가 있는 응급실 앞을 지키고 있는 이동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동석은 걱정이 담긴 애틋한 시선으로 민선아를 바라보고 있다. 또 민선아를 트럭에 태운 이동석은 담요를 덮어주고, 민선아는 그런 이동석을 어색하게 보고 있어, 또 한번 이뤄질 이들의 만남을 궁금하게 한다.
이날 이동석은 민선아가 물에 빠지지 않을까, 안 좋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챙긴다. 그러나 아직 민선아는 제 상처가 아프고 힘들어 주변을 볼 여유조차 없는 상태. 겉은 거칠고 투박하게 말해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동석의 배려가 차갑게 언 민선아를 조금이나마 녹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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