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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당당 포즈 이유있었네..'80억 채무 불이행' 피소건 고소 취하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4-29 06:3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이자 연기자, 사업가인 제시카(정수연)과 그의 연인이자 동업자인 타일러 권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이하 블랑)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며 소송을 낸 사모펀드 투자회사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이하 조이 킹)가 27일 고소를 취하했다.

블랑 측에 따르면 2월 7일 블랑과 조이 킹이 합의문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고, 두 달 만에 재판 일정이 정리돼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조이 킹은 블랑이 원금 400만달러(약 47억원)와 이자 등을 포함해 총 680만 달러(약 80억원)를 최종 지급 기한일까지 못 갚았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당시 보도 등에 따르면 블랑 앤 에클레어를 운영하는 블랑 그룹은 2016년 10월, 2017년 5월 스펙트라 SPC에 각각 약 3억원, 11억원을 빌렸고, 이후 지난해 8월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와 스펙트라 SPC가 대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블랑이 상환일이던 지난해 9월 10일 이를 갚지 못하자 조이 킹은 블랑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블랑 측은 조이 킹이 책정했던 이자율이 높았던 것은 물론, 짧은 시간 안에 대출금을 모두 갚으라 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제시카는 최근 다수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관심을 받았다.

제시카는 타일러 권과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현재 두 사람은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제시카는 또 현재 중국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인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하며 걸그룹에 재도전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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