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허경환이 사업 매출부터 김준호의 연인이 된 김지민과의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허경환은 "'라스' 올 때마다 매출이 200%씩 오른다"며 "최근 한국에 가장 큰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 이젠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은헤는 첫사랑 이미지를 굳힌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스타일링을 위해 눈썹에 발모제까지 발랐다고. 윤은혜는 "남장 여자 역이 거의 처음 시도 되는 거라 길을 가다가도 남자들의 걸음걸이나 자세를 한참 관찰했다. 한 달 전부터 남자 옷을 입고 생활했고 옷도 원래 입던 옷처럼 보이려고 협찬 옷을 미리 받아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주혁의 첫인상은 생각과 달랐다고. 보나는 "기대를 많이 했다. 상상하던 모습이 있었는데 대본 리딩날 주혁 오빠는 킥보드를 타고 오고 태리 언니는 자전거를 타고 왔다. 매니저님이랑 같이 온 사람이 저밖에 없더라"라고 밝혔다. 남주혁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장난기도 많고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준다. 개그도 많이 해준다. (남주혁이)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과자 광고를 위해 삭발도 한 적이 있었다. 명세빈은 "이전에도 제의가 들어왔는데 진통제 광고였다. 콘티가 스님 관련이었는데 종교 때문에 거절했었다. 그런데 그 광고는 백혈병 친구를 위해 같이 삭발한 실화를 광고로 한 거였다. 그래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
김지민도 최근 김준호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이에 허경환은 "김지민 씨와 저는 장난 삼아 '50살 될 때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하자'고 했던 사이"라며 "어느날 집에서 휴대폰을 보는데 특종이라고 떴더라. 그때도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제 인터넷 다 끊을 생각"이라 털어놨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였지만 이젠 형수님이 됐다. 허경환은 "얼마 전에 준호 형을 만났는데 지민이라 하니까 '형수야'라고 정정하더라. 준호 형이 멀끔해졌다. 이제 냄새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은 "농담 삼아 오십 얘기를 했는데 8년을 못 기다리고 하는구나.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고 김지민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윤은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런닝맨'에서는 윤은혜가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윤은혜 모음집'이 있을 정도다. 윤은혜는 "재석 오빠가 '런닝맨'에서 가끔씩 제 얘기를 한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제 얘기를 했다"며 "그래서 전화를 드렸는데 재석오빠 첫마디가 '미안하다' 였다. 괜찮다 하니까 그럼 다음에 또 얘기하겠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