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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수근, 이진호, 규현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니'의 모습을 한 이수근은 요술램프를 들고 유쾌한 자태로 세 여행 메이트를 앞에서 이끌고 있다. 이수근의 옆에는 'MT짱'이라는 이름표가 붙어있는데, 여행 메이트들의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넘버원임을 증명한다.
이어 왼쪽에는 치명적인 '더티 섹시' 매력을 뽐내는 이진호가 범상치 않은 포스로 버티고 있다. '만능 일꾼' 이대리 이름표를 단 이진호는 궂은일도 척척해내며 게스트들의 편안한 여행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먼저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FC 아나콘다의 훈련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윤태진은 "신아영이 납조끼를 샀다. 조끼인데 납이 달려서 무게가 있는 조끼다. 모래주머니 차듯이"라면서 "자기가 느리니까 이 납조끼를 메고 뛰는 연습을 하면 납조끼를 벗어던졌을 때 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고 스피드를 위한 신아영의 남다른 특훈을 언급했다. 그러나 곧 "감독님이랑 코치님이 효과가 있다고 했다. '(효과는) 1분이다. 사람은 본래 상태에 적응하기 때문에 중력과 무게에 적응하는 순간 너의 원래 스피드가 나온다. 환불해라'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FC 아나콘다의 훈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게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을 '골 때리게' 이뤄주는 소원성취 특급 외박 투어로 기대감을 모으는 SBS '골 때리는 외박'은 5월 4일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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