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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하유비가 이별 감성으로 돌아온다.
사랑했던 이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고 떠나보내겠다는 고백의 내용을 솔직하지만 담담하게 표현했으며,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인상적이다. 특히 트롯 댄스곡이었던 '평생 내 편'과는 또 다른 깊은 감정과 매력을 담아 하유비만의 애절함을 엿볼 수 있다.
앞서 하유비는 비활동기 동안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것은 물론, 2020년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가수 영기와 '그저 웃어라'를 발매,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응원을 건넸다. 이후 2021년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춘 퍼포먼스부터 '연안부두', '갈무리' 등 선곡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한 하유비는 아이돌 같은 외모와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이후 싱글 앨범 '평생 내 편'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가운데, 그가 오랜만에 공개하는 신곡에도 기대가 모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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