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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톡파원 25시'가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거대 조선소를 개조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힙스터들의 성지 NDSM에서는 각양각색의 그라피티가 가득했고 오래된 크레인과 버려진 배를 호텔로 탈바꿈한 도시 재생 공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네덜란드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감자튀김 등장에 벨기에 출신 줄리안과 네덜란드 출신 야닉은 감자튀김 원조를 두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호주 '톡'파원은 마운트갬비어의 엄퍼스톤 싱크홀을 찾아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풍경으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깊이 20m, 반경 50m의 싱크홀은 계단식 정원, 수국으로 가꿔져 있었고 아름다운 풍경에 반한 이찬원은 "저기 중심에 딱 서서 진또배기 한 곡 부르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일본 '톡'파원이 일본의 자판기 성지인 중고 타이어 매장에서 자판기 코스 요리를 즐겼다. 식사부터 디저트, 장난감 등 약 100대의 자판기가 있는 이곳에서 차슈라멘, 튀김우동, 닭고기튀김, 병 콜라, 요구르트 등을 맛본 것. 스튜디오에서는 일본 '톡'파원이 보낸 빵 자판기 제품, 곤충 자판기 제품을 접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삭한 소리가 인상적인 장수말벌을 먹은 이찬원은 "어 이거 맛있는데?"라며 만족한 반응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찬원은 이날 '톡파원 25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방송, 재방송 시청률까지 꿰고 있던 것. 남다른 애정에 모두가 감탄했다. 또한 이찬원은 김영옥, 임영웅에게 '톡파원 25시' 재밌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소식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고 임영웅의 출연을 적극적으로 협의해보겠다고 해 김숙은 "임영웅씨 기다릴게요"라며 두 손을 들고 환영, 기대감을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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