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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또 다시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에서는 김동현, 허경환,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멤버들이 "혹시나 지민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뭐라고 할거냐"고 묻자 김준호는 "왜 헤어지냐. 그럴 일은 없다"고 당황했다. 이에 허경환은 "지민이가 '오빠 나이가 너무 많고 주위 반대도 심하고, 나 너무 힘들다. 여기서 마무리하자'고 할수 있지 않느냐"고 질문을 이어갔고 김준호는 "'나 가지고 논거냐'고 말하겠다. 나 어떡하나"며 "내가 눈 수술도 하고 젊어질게. 지민아 내가 잘못했다"며 우울해했다.
"2세 생각 없느냐, 결혼 얘기 나눠본 적 있나"라는 질문에는 "솔직히 지민이 만난 다음에는 '애를 안 낳아도 괜찮겠다'로 생각이 바뀌었다. 왜냐면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더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이날 '안검하수'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처음에 지민이가 하지 말라고 했다. 눈 지금 선해 보이는데 혹시나 독해 보일까 걱정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가) 병간호 해주겠지. 아플 때 옆에 있어주는게 연인이지 않나. 나 이제 종합검진도 같이 받는다. 혼자 받다가 새롭더라. 이젠 수면마취 깨도 혼자가 아니지 않나"라고 답했따.
여자친구 생기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엇던 일에 대해 김준호는 "선물을 사주고 싶었다. 선물 사러가는 과정이 너무 해보고 싶더라. 지민이에게 선물을 딱 줬는데, 리액션이 형들이랑은 아예 다르더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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