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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두 아들의 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 후 기숙사로 돌아온 네 사람. 가장 먼저 서하얀은 아들들의 이불을 갈아주고 또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서하얀은 "아들이 책을 읽고 싶다고 하면 내가 먼저 책을 읽은 후 중요한 문장에 밑줄을 그어 놓고 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하얀이 분주하게 아이들의 방을 정리할 때 케이크를 든 두 아들이 등장, 서하얀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열렸다. 아들들은 생일 축하 노래는 물론 정성으로 쓴 손편지와 귀걸이 선물도 함께 건넸다.
더불어 준우 군은 편지로 "엄마를 만난 지 8년이 되간다. 8년 동안 변함없이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최고라고 해주셔서 감사함밖에 없다. 다음 생일에는 다 같이 해외여행 가자. 아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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