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정정화 극본·연출) 속 캐릭터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우리는 오늘부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어서 원작도 바로 봤다. 한 번에 다 볼 정도로 매력있는 드라마여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사랑, 가족 등 여러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어서 더 매력적이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한 임수향은 "우리가 우연한 사고로 임신을 하고 인생을 결정해가는 과정들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어야 해서 이 부분들에 대한 정서적인 고민을 많이 했다. 또 라파엘(성훈)과 이강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우리의 심정 변화를 표현하는 부분이 조금 어려웠지만 보시는 분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우리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본인이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려고 노력한다.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살아가려 하고, 이 과정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수향은 '우리는 오늘부터' 관전 포인트에 대해 "사실 등장하는 캐릭터나 스토리가 모두 관전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이 담긴 드라마다. 전개가 빨라서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몰아치는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이다"며 "배우들 모두가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다. 그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도 많고 그 안에 담겨 있는 따뜻한 메시지도 많으니 5월 9일 월요일 밤 10시 놓치지 마시고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 독려와 함께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여자가 뜻밖의 사고로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은희, 홍지윤, 김수로 등이 출연하고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