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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노홍철 "빵 5억개 팔면, 영화 투자하겠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4-26 14:37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MC 노홍철, 문소리, 윤종신(왼쪽부터). 사진 제공=티빙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노홍철이 영화 투자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26일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빵 5억개 이상 팔면 영화 투자하겠다"라고 했다.

MC에는 지난 시즌 MC였던 윤종신·문소리와 새롭게 합류한 노홍철이 뭉쳤다. 노홍철은 "감독님 중에서 사적으로 연락해서 만나달라는 적도 있었다. 한자리에서 뵙게 돼서 영광스럽다. 저는 수준이 낮은 관객인데, 어떤 분이 보셔도 즐거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연출과 제작에 대한 꿈을 나타내기도 했다. 노홍철은 "이번에 과정을 보면서 왜 영화에 빠진 사람이 헤어날 수 없는지 알겠다. 제가 빵을 5억 개 이상 팔면 하겠다. 돈을 많이 쓰는 감독도 봤고, 아집 있는 감독도 봤다. 저는 모두에게 투자하고 싶지만, 조현철 감독님에게 투자하고 싶다. 인맥이 화려하다. 천우희를 섭외했다. 본인이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와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28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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