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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돌아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향한 기다림에 설렘을 더한다. 많은 것이 바뀌었고, 유미의 성장도 예고됐다. 먼저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작별한 유미의 성숙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유미의 프라임 세포(사람을 대표하는 세포)인 사랑세포와 함께 출격한 작가세포의 존재도 흥미롭다. 여전히 씩씩하고 러블리한 세포마을의 센터 사랑세포와 유미가 잠시 접어둔 꿈을 키워나갈 작가세포, 꿈과 사랑을 관장하는 두 세포 사이에서 해맑게 미소 짓는 유미의 모습은 그 두번째 이야기에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한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현실판 유미'를 완성한 김고은의 믿고 보는 열연도 계속된다. 지난 시즌에서 평범한 직장인 유미는 구웅(안보현 분)과의 연애와 이별을 통해 성장했고, 직장 동료 바비(진영 분)에게 용기를 얻어 새로운 일에도 도전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유미와 세포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 세포를 자극할 유미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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