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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논란 1년 만의 근황...'이브' 홍보 영상 보니? '수척'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4-25 21:27 | 최종수정 2022-04-25 21:3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서예지가 본격적인 복귀를 알리며 카메라 앞에 섰다.

24일 tvN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5월 25일 시작하는 드라마 '이브'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주연배우들의 캐릭터 소개 등 인터뷰가 담겼다.

서예지는 조금은 수척해진 얼굴로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다. 반갑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돈에 눈이 먼 사람들로 인해 삶의 모든 걸 빼앗긴다. 끔찍한 고통과 분노로 복수를 다짐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라고 소개, "전부를 걸어 복수를 시작한다. 그 복수 끝에 많은 것들이 얽혀있다. 욕망이 끝을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다.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차분히 대사를 읽는 모습도 포착됐다.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서예지는 2020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전 연인 배우 김정현이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보였던 비매너 태도 논란이 서예지의 조종 탓이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뒤늦게 일며 추락했다. 게다가 스태프 갑질 의혹과 학력 위조까지 줄줄이 터져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잠시 숨을 고른 서예지는 지난 2월 소속사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한 후 '이브'로 복귀를 예고했던 바. 당시 해명들이 설득력을 얻지 못해 부정적 여론이 짙기에 이번 컴백이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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