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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강하늘의 인생을 건 잠입이 '인사이더'를 통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인생캐 메이커' 강하늘이 보여줄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연기한다.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에 잠입한 그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힌다. 세상에 버림받고 들어간 교도소에서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 목숨을 내건 위험천만한 게임을 시작한다. 강하늘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을 견인해 왔다. 김요한의 복잡다단한 서사를 완성할 강하늘, 강렬한 액션부터 치밀한 두뇌 싸움까지 아우를 그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 속 김요한의 '극과 극' 두 얼굴이 시선을 강탈한다. 죄수와 검사의 경계선에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요한. 올곧고 다부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의 본 모습과 달리, 만신창이가 된 반쪽 얼굴이 교도소에서의 만만치 않은 사투를 짐작게 한다. 강하늘은 극과 극의 얼굴을 표현해내며 극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김요한이 용감하게 내디딘 곳은 정의가 아닌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가혹한 세상이다. 진의도, 정체도 숨긴 그가 펼칠 처절한 싸움이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기대해 달라"며 "김요한의 다이내믹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낸 강하늘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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