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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테니스 레전드' 전미라가 '테니스 꿈나무'이자 이동국 딸인 재아와 만난다.
전미라는 먼저, 재아의 부상과 재활을 걱정해준다. 하지만 이내 "재아가 경기하는 모습을 봤는데.."라며 송곳 같은 분석을 내놔 이동국X재아 부녀를 긴장케 한다. 잠시 후 전미라와 재아는 1:1 레슨을 시작하고, 오랜만에 레슨에 임한 재아는 초반에는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힘재아'표 강력 스매싱을 날려 이동국을 뭉클하게 만든다.
재아의 레슨이 끝난 후, 전미라X이동국은 서로 테니스와 축구를 가르쳐주자며 '재능 공유' 딜을 한다. 이에 '전미라 VS 이동국'의 테니스 한판 대결이 진행되지만, 예상 밖의 결과가 펼쳐진다. 또한 "발리슛 배우고 싶다"며 축구에 '찐' 열정을 보인 전미라의 축구 습득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밝혀진다.
제작진은 "한국 여자 테니스 레전드 전미라가 출연해 스포츠와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특히 전미라는 재아의 레슨을 진행하면서 재아표 테니스의 장단점을 말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또 이동국과 '투닥투닥' 케미로 빅웃음을 장전한다. 진지 모드와 시끌벅적 모드를 오가는 이동국X재아 부녀와 전미라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전미라와 만난 이동국X재아의 이야기와, '야구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첫 등장, 전국 대회를 앞두고 특훈에 들어간 이형택X미나 부녀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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