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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은지원이 이혼 전 결혼 생활 당시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우리 집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두 군데다. 두 칸짜리 옷장과 베란다다. 내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곳에 '내 규칙을 심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한다. 여러분이 행복해지려면 그런 공간을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준 교수가 밝힌 자신만의 공간에 대해 격한 공감을 한 은지원은 "나는 한 때 화장실이 가장 행복한 공간이었다. 화장실이 의외로 행복한 공간이었더라. 용변을 안 봐도 계속 변기에 앉아 있었다. 집 인테리어를 아무리 예쁘게 해도 나는 화장실이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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