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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4개월 만에 '동상이몽2'를 찾아오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5살 첫째 딸 태리가 "엄마는 나 안 사랑해"라는 돌발 발언으로 이지혜를 충격에 빠트렸다. 부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태리가 동생이 생긴 이후 부모님의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자 질투심을 느끼게 된 것. 심지어 태리는 울거나 토라지는 등의 모습으로 엄마 이지혜를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 5살 태리의 힘겨운 언니 되기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본격적으로 백일잔치를 준비하던 이지혜는 문재완이 가져온 의문의 물건에 분노했다. 오로지 문재완의 취향이 담긴 기상천외한 선물의 정체에 이지혜는 "백일 파티에 이것이 웬 말이냐"며 말문을 잃었다고. 이에 스튜디오 MC들 역시 "저런 건 난생처음 본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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