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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트로트 퀸' 송가인이 남다른 행보를 걷는다.
코로나 후 공연장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뽑힌 바 있는 송가인은 돈보다 팬(어게인)을 위한 공감과 감동을 선택하며 어버이날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를 전할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연가' 발매 당일인 21일 네이버 NOW.에서 '#아웃나우 송가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방송 당시, 송가인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거나 팬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부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또한 송가인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이충재 작곡가의 '기억 저편에'가 더블 타이틀 곡으로, 그리움에 잠 못 드는 가을밤처럼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다. 그 외에도 '장미꽃의 전설', 송가인의 최애곡이자 스페셜 영상이 함께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월하가약', '밤차에서', '사랑의 꽃씨', '내 사랑 비타민', '물음표' 등과 지난 1월 발표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송가인은 이번 정규 3집에 다양한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어버이날 스페셜 온라인 공연인 '오월의 연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사랑과 그리움을 전하며 팬들에게 위로를 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가인의 투어 콘서트는 5월 말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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