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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내 서하얀 "운전 중 셀카+안전벨트 미착용...부주의함과 어리석음 사죄"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4-22 15:34 | 최종수정 2022-04-22 15: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22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 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하다"면서 사과했다.

서하얀은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건지 똑똑히 정신차리겠다. 두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앞서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아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됐다. 서하얀이 운전 중 셀카를 찍은 것으로 보여지며,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은 두 아들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위법으로, 적발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르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이날 임창정의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측도 "팬 여러분들께 실망감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 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한 사진"이라면서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서하얀은 가수 임창정과 지난 2017년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5형제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서하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하얀입니다.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 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합니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 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건지

똑똑히 정신차리겠습니다.

두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하 YES IM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하얀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실망감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21일 서하얀 씨가 개인 SNS에 운전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 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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