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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1박 2일' 측 "이정규 PD 새 연출…라비, 입대로 하차"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4-22 16:51


사진 제공=KBS2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이정규 PD가 '1박 2일' 시즌4를 진두지휘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측은 22일 스포츠조선에 "이정규 PD가 새롭게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멤버들과 첫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정규 PD는 '1박 2일' 시즌 1,2 조연출을 맡은 이후,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2018 가요대축제', '씨름의 희열', '축구야구말구' 등을 연출해왔다.

멤버 라비도 군 복무로 '1박 2일' 시즌4를 떠난다. '1박 2일' 시즌4 측은 "다음 주까지 방송되는 '행운을 빌어줘' 여행을 끝으로 당분간 작별하게 될 라비 씨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후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소식 전할 것"이라고 했다.

2019년 12월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한 라비는 약 2년 4개월 만에 '1박 2일' 시즌4와 헤어진다. 라비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비는 "최근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형들과 인우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라고 했다.

'1박 2일' 시즌4는 최근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연출진과 출연진에 대거 변동이 생겨, 새로운 막을 열게 된 것이다. 오랜 시간 연출해온 방글이 PD가 떠나고, 이정규 PD가 새 메인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지난해 하차한 김선호를 대신해 나인우가 합류하자마자, 라비의 공백도 생기게 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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