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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백남매 용희, 서현, 세은이 아빠 백종원을 무장해제 시켰다.
이날 백종원 미니미 삼남매는 아빠 없는 엄마와의 1박2일 여행에 나선다. 곤충 채집부터 올챙이 잡기까지 자연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내던 삼남매는 엄마와 아빠의 영상 통화 전화 연결에 한달음에 달려와 '애교 모드'로 돌입했다. 바쁜 업무 중에 있는 아빠의 행보(?)를 눈치채곤 "아빠 어디가요~~" 귀여움 가득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오늘 안 들어오면 아빤 게임 해야겠네~"라는 백종원의 너스레에 일동 "아빠 어제 게임했잖아!"라고 합창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고. 특히 막내 세은의 "아빠 게임하지마세용~" 멘트는 이 세상 모든 '겜아빠'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스틸 속 삼남매의 모습에서 포착된 또 다른 여행의 백미는 바로 '이천 먹방'. "경기도 이천이면 쌀밥만 먹어도 맛있다"는 믿고 먹는 아빠의 조언을 따라 삼남매가 향한 곳은 한정식 집. 휘황찬란한 반찬과 음식의 등장에 아빠가 해준 음식과 연이어 비교해보는 삼남매의 모습은 '백종원 미니미' 그 자체로 웃음을 짓게 한다. "나는 아빠 음식이 더 맛있다"는 서현의 아빠 사랑과 함께 폭풍 보리굴비 먹방을 선보이는 용희, 세은의 모습은 효남매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까지 훈훈하게 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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