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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아내 이상화, 재산 좀 있어"…강남, 솔직당당 '용산 사랑꾼'('미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4-22 06:4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강남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남은 이날 '용산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국 귀화시험에 합격했다는 강남은 "아직은 일본 사람인데 6월에 바뀐다. 어머니가 권씨라 권강남으로 할 수도 있고, 아내가 이씨라 이강남으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내 이상화가 자신의 체중을 관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지방간이 심하다. 너무 많이 먹고 술을 많이 마셔서 건강 때문에 못 먹게 한다"면서도 "아내가 올림픽 선수라 기준이 세다"고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제권에 대해서는 "각자 돈 버니까 각자 하는데 상화씨가 재산이 좀 있다. 싼건 내가 내고 비싼 건 아내가 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 지금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하철 친구의 근황도 공개했다. 강남은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동갑내기와 단숨에 친구가 되어버리는 '폭풍 친화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최근에는 이 친구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강남은 "통화를 많이 하고 있다. 친구 덕분에 잘 됐는데 선물을 한 번도 못해서 크게 선물을 해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그걸 굳이 유튜브에서 찍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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