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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임창정과 양주 각 1병, 복분자 37병 마셔" ('옥문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4-21 12:25 | 최종수정 2022-04-21 12:2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역대급 주량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새 MC로 김종국이 합류한 가운데 SBS '런닝맨'에서 12년 동거동락한 배우 송지효가 응원차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는 소주 관련 문제에 "술 많이 마신다. 주종은 안 가리는 편이다"고 했다. 이어 주사를 묻는 질문에 김종국은 "방송에서 얘기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아파트에 화단이 있다. 벤치를 침대로 착각해 신발을 벗어놓고 벤치에서 잔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때 김숙은 "임창정 씨가 연예계 주당인데 임창정 씨를 꺾을 정도라고 하더라"며 주량을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한번은 임창정 선배님과 술을 마셨다. 역대급으로 많이 마신 날이다"면서 "양주 각 1병, 복분자 37병을 마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지효는 "너무 힘들더라. 나를 대체할 사람을 구하고 그대로 도망 나왔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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