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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27만 장을 돌파했다.
이들은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LE SSERAFIM 2022 "FEARLESS" SHOW) 영상과 앨범 트레일러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영상의 합산 조회 수는 400만 뷰를 넘어섰고, 지난 20일 오픈된 'Vol.1 BLACK PETROL' 콘셉트 포토의 경우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현재의 기세로 봤을 때 'FEARLESS'의 선주문량은 어렵지 않게 30만 장 이상 될 것으로 점쳐진다.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화한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 방탄소년단을 세계적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 놓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비주얼을 담당한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제작에 힘을 보탰다.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진이 총출동한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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