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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혜숙과 송지인이 '공포의 밥상머리' 현장으로 오싹함의 최고조를 선사한다.
아미가 만든 음식을 지켜보던 김동미는 "나 먹구 죽으라는 거 아냐?"라며 날을 세웠고, 아미가 "먹구 죽어요? 그럼 나 죽게요?"라고 받아치자 "내가 원장님 그렇게 죽였어"라고 피식 웃어 서늘함을 자아낸다. 이에 충격받은 아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숟가락을 탁 놓고 그대로 굳어버려 파란을 예고하는 것. 과연 김동미가 날카롭게 지적한 음식은 무엇인지, 김동미는 정말로 신기림 죽음의 비밀을 털어놓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이혜숙과 송지인의 '오싹한 식탁 앞 대치' 장면에서 두 사람은 집중력을 최고로 발휘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12회 히스테리컬한 웃음으로 엔딩 요정에 등극,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혜숙은 또 한 번 하드캐리 했고 놀라운 몰입도를 자아낸 송지인은 이혜숙과 환상의 연기합을 이뤄내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했다"고 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사곡3' 13회는 오는 4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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