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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유깻잎 게스트출연…최고기집 방문→ 前시부와 조우 "깨가 쏟아지나" '안절부절'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4-21 10:5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1 화제의 부부 최고기와 유깻잎이 시즌2 게스트로 출격, 이혼 3년 차로 접어든 근황과 서로에 대한 진짜 속마음을 화끈하게 고백한다.

22일 방송하는 '우이혼2'에서는 시즌1에 출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핫한 이혼 커플'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출연해 더 파격적이고 거세진 입담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비록 '부부'의 인연은 끝이 났지만, 딸 솔잎이로 이어진 '부모'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던 상황. 이에 유깻잎은 7살 소녀가 된 솔잎이의 방을 꾸며주려 최고기의 집을 찾았다가 '전 시아버지'와 맞닥뜨리고는 얼어붙고 말았다. 특히 최고기의 아버지, 전 시아버지가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전 며느리' 유깻잎을 보자마자 "깨가 쏟아지나"라고 돌직구를 던진 후 각양각색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다. 보는 이들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 전 시아버지와 전 며느리의 재회 현장이 살 떨리는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 유깻잎은 서울에 마련한 NEW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고기는 전 아내 유깻잎 집에 '첫' 방문을 하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던 터. 본격적으로 유깻잎 집의 현장 점검에 나선 최고기는 유깻잎 집을 점령한 물건들을 살펴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최고기는 공개 연애 중인 유깻잎에게 "남친이랑 재밌나?", "연애담 좀 들려줘"라며 말끝마다 유깻잎의 남자친구를 입에 올리는 폭풍 관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 남편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의 남자친구를 향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쿨하다 못해 추운 두 사람 각각의 연애사 대방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1' 종영 이후에도 연일 화제의 중심이 섰던 최고기와 유깻잎이 '시즌2' 게스트로 출격해 전 부부만이 할 수 있는 고수위 입담으로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며 "두 사람의 반가운 근황과 더욱 화끈해지고 과격해진 입담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올 본 방송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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