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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의 후속작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 확정을 알리며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22일 진행되는 글로벌 런칭쇼에는 북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주요 매체에서도 생중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범죄도시2'의 해외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죄도시2'는 '이터널스' 이후 마동석의 첫 번째 한국 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마동석표 액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괴물형사'로 다시 돌아온 그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에 대한 기대가 높아 선판매를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었던 '범죄도시'의 두 번째 작품에 대한 확신으로 북미와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개봉을 확정하였고, 그 외 프랑스, 일본, 남미, 인도 등도 개봉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혀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5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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