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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전 연인 경리 언급에 당황 "간섭 못 견뎌→힘들어야 할 건 나"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09:08 | 최종수정 2022-04-19 09:0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AM 정진운이 전 연인 경리의 언급에 당황했다.

최근 유튜브채널 '정준하하하' 속 코너 '노라포차'에서는 2AM 정진운과 유튜버 오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정준하의 안주를 먹으며 밸런스게임을 했다. 정진운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뽑았다. 같은 선택을 한 정준하는 "내가 너무 사랑해서 여자친구가 되거나 결혼을 하는 건 좋은데 여자가 너무 나를 사랑하면 흥미를 잃는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누군가 나의 삶에 들어와서 간섭하려고 하거나 내 시간을 컨트롤하려고 하면 못 견딘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그래서 헤어진 거냐"고 장난쳤다. 정진운은 "그거 뿐만은 아니겠죠"라고 둘러댔으나 오킹은 "그때 그.."라며 장난을 거들었다. 정진운이 전 연인 경리와 공개 열애 했던 걸 잠시 잊었던 것. 뒤늦게 생각해낸 오킹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고 정진운은 "전혀 그런 이유는 아니다. 정작 힘들어야 할 건 나"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한편, 정진운과 경리는 2017년부터 4년간 열애했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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