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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트로트가수 겸 배우 김희재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언급했다.
"목표는 두 자릿수"라는 그는 "10% 나온다면 요즘 히트한 드라마라고 하더라. 초반에 현장에서 인터뷰했을 때 솔직한 마음으로 한 자릿수를 얘기했다가, 혼났다. 현실적인 편이라 거짓말을 못 해서 5%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조금 더 올려달라고 해서 12%라고 했다"며 "그래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라 시청자분들께서 사랑해주신다면 두 자릿수도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제는 대중의 선택을 기다린다는 김희재다. "저희가 전전긍긍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제작사나 홍보사 입장에서 비즈니스로 잘 돼야 하지만, 배우 입장으로는 좋은 작품을 했고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그는 "선택은 이제 대중분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지만, '이 드라마 좋았다, 위로가 됐다, 나를 웃게 했다'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걸로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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