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을 괴롭혀 온 악플러가 그의 형수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박수홍이 고소장을 제출, 악플러가 쓴 내용이 모두 허위사실로 판단됐음에도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조사 중 이 악플러의 정체가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악플러는 박수홍 큰 형의 아내인 이 모씨의 절친으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씨가 얘기해준 내용을 그대로 믿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악플러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지난달 이씨를 소환해 한 차례 조사를 벌였다. 특히 박수홍은 평소 이씨를 극찬해왔던 터라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