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들기 전 비록 문자로 왔지만, 오랜만에 종이에 쓰인 말들이 더 마음에 와닿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혼자 있으니까 좋을 거 같지? 차라리 빨리 촬영하고 싶다. 다음 주부터 시작이니 다행이지. 보고 싶다. 너도. 리호도. 룩희도. 사랑해'라는 달달한 내용의 손 편지가 담겼다. 촬영 때문에 잠시 혼자 지내는 권상우가 가족을 그리워하며 남긴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손 편지가 감동을 자아낸다.
결혼 15년 차에도 여전히 애틋하고 달달한 부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역시 사랑꾼이다", "손으로 쓴 글씨가 마음에 와닿네요", "문자로 사랑이 전해지는 편지 멋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