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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스폰서 루머에 많이 힘들었나..."눈물 터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4-17 16:15 | 최종수정 2022-04-17 16: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유하나가 배우 하재숙과의 깜짝 만남에 눈물을 흘렸다.

유하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언니가 나타났는데 10초를 멍하니 보고있다가 눈물이 터짐"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 중인 유하나와 하재숙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화 한통도 감사했을 일인데 아는 장소라 깜짝 나타나준 언니 모습에 친구들도 나도 언니같은 사람이 되야겠다고"라면서 전화 한통에 깜짝 등장했다는 하재숙. 유하나는 하재숙 어깨에 폭 안겨있는 등 다정한 포즈 속 두 사람의 표정에서 반가움이 느껴졌다.

유하나는 "일부러 시장가서 문어까지 삶아 가져다준, 내가 참 좋아했던 드라마 에서 만나

진짜 멋진 사람이라 인정하는 멋진 배우 재숙언니"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엄청 큰 힘이 ?獰楮?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 진짜 행복할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유하나는 "스폰서라. 입에 담기도 구린 단어지만 결혼 전에 스폰서가 있었다더라. 돈을 보고 남편에게 접근했다는"이라면서 "명품을 휘감게 해주고 외제차를 타게 해주고 드라마를 꽂아줬다는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 같은 거 있어본 적이 없다"며 스폰서 루머에에 대해 부인한 뒤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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