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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미의 전쟁' 정다희 아나운서가 산후우울감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산후우울증이 무서운 게 아이에게 모든 원망을 하기 쉬워진다.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되면 누굴 죽인다거나 내가 자해를 한다거나 이런 위험성이 확 증가할 수 있다"라며 "치료를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정다희는 "저는 아기 낳고 발에 땀이 없어졌다. 엄마들처럼 몸이 건조해지더라. 나는 맨날 발꿈치 관리하고 내 몸은 이렇게 됐는데, 남편은 아직도 (발이) 촉촉하더라"며 "갑자기 화가 나더라. 남편이 이해를 해줘야 된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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