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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전 여자친구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얻은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일본내 미투 폭로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모델 출신 배우로 과거 지드래곤과 열애가 공개돼 전 세계 관심을 끌었다. 2015년 결별한 뒤 최근에는 패션 디자이너와 교제를 시작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일본 연예계를 휩쓴 미투 사건에 대한 소신이 담긴 인터뷰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라이드 오어 다이' 프로듀서가 미투 가해자로 지목을 당한 과정에서 해당 작품의 주연으로 출연한 미즈하라 키코가 신체적 접촉이나 노출 등의 장면을 촬영할 때 촬영 환경이나 배우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원하는 직종인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도입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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